로펌 윈앤윈의 전문 업무에 대한 종합 분석 보고서
서론: 경제 불확실성 시대의 전문 로펌 – 로펌 윈앤윈 프로파일링
최근 한국 기업 환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부채 부담, 고금리 기조,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거시 경제적 배경 속에서 법인 회생 및 파산 신청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의 재무적 생존 가능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의 58.9%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기업’으로 분류되는 등, 전문적인 법률 및 재무 자문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법조계의 중심지인 서초동에 자리 잡은 로펌 윈앤윈은 ‘기업 회생파산 명문로펌’을 표방하며 등장했다. 이는 단순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명확하게 정의된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직접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의미한다. 로펌 윈앤윈은 위기에 처한 기업을 위한 생존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법률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본 보고서는 로펌 윈앤윈이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의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동사의 핵심 법률 서비스, 독자적인 ‘재무법학적’ 종합 컨설팅 모델, 핵심 전문가들의 역량, 그리고 위기 기업의 회생 및 질서 있는 소멸 과정을 안내하는 전반적인 전략적 접근법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한다.

1. 핵심 법률 서비스의 세분화된 분석: 도산 업무의 전체 스펙트럼
로펌 윈앤윈은 기업이 처한 재무적 위기의 단계와 성격에 따라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포괄적인 법률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히 단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위기 발생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생애주기적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1.1. 기업회생: 재기를 향한 길
법인회생은 로펌 윈앤윈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 분야이다. 이는 과거 ‘법정관리’로 불렸던 제도로,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재조정하고 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회생을 도모하는 절차다. 로펌 윈앤윈은 기업의 규모와 부채 현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 회생 절차를 제공한다.
● 법인회생: 총부채가 50억 원을 초과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회생 절차다.
● 간이회생: 총부채액이 50억 원 이하인 법인과 무담보채무 10억 원 이상이거나 담보채무 15억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포함)를 위한 제도로, 일반 회생절차에 비해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한 재기를 지원한다.
● 일반회생: 무담보채무 10억 원 이상이거나 담보채무 15억 원 이상인 급여소득자와 총채무액이 50억 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이처럼 다양한 회생 절차를 모두 다룸으로써, 로펌 윈앤윈은 초기 상담 단계에서 의뢰인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법적 경로를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는 특정 서비스만을 강권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자문가로서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1.2. 법인파산: 질서 있는 마무리
회생을 통한 기업가치 유지가 어려운 경우, 법인파산은 혼란스러운 해산을 막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 로펌 윈앤윈은 법인파산을 단순한 실패가 아닌, 기업의 자산을 공정하게 청산하여 채권자에게 배분하고 대표이사의 법적 책임을 최소화하는 질서 있는 퇴출 전략으로 접근한다. 회생과 파산의 갈림길에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1.3. 개인회생 및 파산
기업의 재무 위기는 종종 대표이사나 대주주의 개인 채무 문제로 이어진다. 특히 법인 채무에 대한 개인 연대보증이 일반적인 한국의 기업 환경에서, 법인과 대표 개인의 도산 절차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로펌 윈앤윈은 이러한 연관성을 고려하여 개인회생 및 파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위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법률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1.4. 일반 법무
로펌 윈앤윈은 도산 전문 분야 외에도 민사 및 형사 소송 등 일반 법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 회생 및 파산 과정에서 경영진이 배임, 횡령 등의 형사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적인 형사 방어 서비스는 핵심 업무와 밀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또한 가정폭력, 성희롱,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 윈앤윈 독트린: 통합적 ‘재무법학적‘ 컨설팅 모델
로펌 윈앤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법률 실행과 깊이 있는 재무·경영 자문을 결합한 독자적인 통합 컨설팅 방법론에 있다. 이는 전통적인 법률 자문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2.1. ‘Two-track 맞춤형 종합컨설팅‘
‘Two-track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로펌 윈앤윈이 내세우는 브랜드화된 방법론이다. 이 모델은 두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트랙 1: 법률 절차의 실행 (Legal Execution):
회생·파산 신청, 법원 대리, 채권자 집회 대응 등 모든 법적 절차를 능숙하게 관리하는 단계이다.
트랙 2: 재무·경영 자문 (Financial & Managerial Advisory):
전통적인 법률 자문을 넘어 지속적인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그리고 회생계획 인가 후의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포함한다. 이는 변호사의 역할을 ‘턴어라운드 컨설턴트’로 확장시키는 개념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무형의 법률 서비스를 유형의 구조화된 프로세스로 전환시킨다. 위기에 처한 의뢰인은 불투명한 법률 절차를 밟는 대신, 진단과 처방이 명확하게 제시되는 체계적인 회생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법률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정당화하는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라 할 수 있다.
2.2. 전략의 엔진: ‘Fast-track 기업회생연구소‘
이 투트랙 모델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은 바로 부설 ‘Fast-track 기업회생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법적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기업의 ‘재무특성 분석’을 심도 있게 수행하여 맞춤형 회생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소는 변호사가 아닌 노현천 기업회생지도사가 소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는 (사)한국기업회생협회 부회장을 겸임하며, 순수한 법 이론보다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관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소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2.3. 지배 철학: ‘기계적인 법률 적용‘을 넘어서
로펌 윈앤윈은 ‘기계적인 법률 적용’을 명시적으로 거부하고, ‘재무법학적(Financial- Legal)’ 및 ‘법경영학적(Legal-Management)’ 관점을 채택한다. 이러한 철학의 핵심에는 ‘골든타임’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가치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되기 전, 재무적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즉시 신속하게 행동할 것을 조언한다. 이는 성공적인 회생 가능성을 높이고 채권자들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최선의 전략이다
3. 성공의 설계자들: 전문성의 프로파일
로펌 윈앤윈의 성공은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핵심 인력들의 시너지에 기반한다. 이들의 검증된 실적과 전문 철학은 동 법률사무소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3.1. 채혜선 변호사: 마스터 전략가이자 ‘강제인가의 여왕‘
채혜선 변호사는 로펌 윈앤윈의 대표 변호사로, 대한변호사협회에 도산법 전문 변호사로 등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54회(사법연수원 44기)를 통과한 엘리트다. 채변호사의 역량은 10여 년간 350여 건의 기업회생 사건을 수행하며 80~90%에 달하는 높은 인가율을 기록한 정량적 성과로 증명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강제인가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안겨준 28건의 ‘강제인가’ 성공 기록이다. 강제인가란, 특정 채권자 그룹(예: 회생채권자)이 회생계획안에 부동의하더라도 법원이 그 계획안이 청산 시 배당받는 가치보다 채권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할 경우 직권으로 인가하는 결정이다. 이는 채권자 설득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법원을 설득할 수 있는 정교한 재무 모델링, 탁월한 협상력, 그리고 법원의 판단 기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한 성과로, 도산 분야에서 변호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전략적 역량을 상징한다.
3.2. 이상준 변호사: 재무 및 경영의 통찰력
로펌 윈앤윈의 이상준 변호사에 대한 정보 중에는 이혼 및 형사 전문 변호사에 대한 내용도 존재하나, 이는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높다. 로펌 윈앤윈의 핵심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료들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 39회(사법연수원 29기)를 통과한 이상준 고문변호사를 일관되게 언급하고 있다. 채혜선 대표변호사보다 훨씬 선배 기수인 이변호사는 최고 수준의 경영학적 지식과 풍부한 법조 경력을 바탕으로, 상장폐지 대응이나 복잡한 M&A 등 고도의 경영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에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3. 노현천 소장: 방법론의 설계자
노현천 소장은 Fast-track 기업회생연구소의 소장이자 (사)한국기업회생협회 부회장이다. ‘기업회생지도사’라는 노소장의 직함은 로펌 윈앤윈의 핵심 분석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론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시사한다
4. 업무 영역의 확장: 복합적 시나리오를 위한 전략적 서비스
로펌 윈앤윈은 핵심 도산 업무를 넘어, 위기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주요 법률 및 재무적 상황에 대응하는 통합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는 핵심 업무에서 벗어난 다각화가 아닌, 전문성을 더욱 깊게 파고드는 심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4.1. 위기 상황에서의 인수합병 (M&A)
로펌 윈앤윈은 회생절차 중인 기업의 M&A(회생기업 인수합병)와 파산법인의 자산 양수(P&A)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도산법과 M&A 법률 모두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 분야다. 특히 성공적인 회생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자산 매각 후 재임대(Sale & Lease Back)’나 인가 전후 M&A와 같은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4.2. 자본시장 대응: 상장폐지 대응 TF
로펌 윈앤윈은 상장기업이 거래소에서 퇴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는 주주가치를 보존하고 기업의 공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서비스다. 이 분야에서는 채혜선 변호사와 이상준 변호사,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60여 건의 성공사례를 수행한 노현천 소장의 협업이 특히 강조된다.
4.3. 금융 및 부채 관련 서비스
부실채권(NPL):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과 관련된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이는 채무자에게는 채권 처리 방안을, 투자자에게는 NPL 매입 및 관리 전략을 자문하는 것을 포함한다.
회생기업 DIP 금융(DIP Financing): 회생절차에 돌입한 기업이 구조조정 기간 동안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IP 금융 유치를 돕는다. 이는 회생절차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경매, 채권추심 및 보전처분: 회생 신청과 동시에 기업 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개별 채권자들의 경매나 강제집행, 채권추심을 중지시키는 법적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한다.
이러한 확장된 서비스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 상장기업이 회생을 신청하면(핵심 서비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DIP 금융이 필요하고(확장 서비스), 동시에 상장폐지 위기에 대응해야 하며(확장 서비스), 최종적으로는 M&A를 통해 회생을 마무리할 수 있다(확장 서비스). 로펌 윈앤윈은 이 모든 과정을 단일 창구에서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여러 전문 로펌을 개별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한다.
5. 종합 분석 및 전략적 전망
본 보고서의 분석을 종합하면, 로펌 윈앤윈은 다음과 같은 핵심 강점을 통해 법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 깊이 있는 전문성: 기업 도산이라는 단일 분야에 대한 확고한 집중.
● 독자적 방법론: 부설 연구소가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Two-track’ 컨설팅 모델.
● 검증된 실적: 특히 채혜선 대표 변호사의 ‘강제인가’ 성공 기록으로 대표되는, 정량적으로 입증된 성공 경험.
● 통합 서비스 생태계: 기업 위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
결론적으로 로펌 윈앤윈은 규모의 경쟁을 지양하고, 고도의 전문성과 독창적인 통합 접근법을 통해 프리미엄 부티크 컨설팅 로펌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단순한 법률 대리인이 아닌, 기업의 회생을 총괄하는 ‘턴어라운드 전략가‘에 가깝다.
따라서 단순한 법률 대리를 넘어 복합적인 재무·경영 위기에 대한 총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에게 로펌 윈앤윈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잠재적 의뢰인은 심도 있는 재무 및 운영 분석을 포함하는 깊이 있는 파트너십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골든타임’ 내에 행동하라는 동 법률사무소의 핵심 철학을 수용할 때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경제 환경 속에서 로펌 윈앤윈은 재기 가능한 위기 기업들이 회생의 길을 찾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